오블완 챌린지

오키나와 여행 2일차 - 스노쿨링 및 파인애플 파크

H0zzae 2024. 11. 29. 11:18

하이욤

2일차 기록 시작함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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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 [오블완 챌린지] - 오키나와 여행 1일차 - 렌트카 및 숙소 이동

 

 

2일차는 어차피 일찍 못일어 날 것 같아서 

애초에 스노쿨링 예약을 좀 느긋이 잡았음.

 

11:10분 모이는 걸로 예약하고 오전에 나갈 준비를 했읍니다. 

숙소에서 처음 자 본 후기 : 

내가 왜 2층 집에서 이사 나왔는지 다시 알게 해줌

화장실 / 각종 물건 등등 가지러 왔다갔다 하는게 넘모 힘드러용 ㅠ

 

녜,,,,그리고 예상대로 진짜 개꿀잠 잤음

돼지잠 잤음 ㅋ

 

기상하고 나갈 준비 마쳤더니 생각보다 이른 시간이었는데 (대충 9시반)

숙소에서 스노쿨링 포인트까지 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다가 (40분 걸림)

길 잃을 걱정도 있기 때문에 일찍 출발했음다

 

어제 물을 안사서 숙소에서 녹차 마시면서 버텼기 때문에.....

 

가는길에 편의점 들러서 물이랑 여러가지 샀는데

역시 일본오면 먹어줘야겠죠..

복숭아물

약간 복숭아 통조림에 있는 국물 느낌

진짜 달아

 

01
가는 길에 신호등이 너무 귀여워

 

그리고 스노쿨링 집합 장소에 도착했는데

거의 40분?을 일찍옴 ㅎ...

헤헤;;; 그래서 좀 주변에 둘러보고 차에 있고 그랬는데 

진짜 시간이 안가더라

심지어 데이터도 잘 안터져서 너무너무심심했어....

심심한게 눈에 보였는지 강사님이 사진 찍어주겠다고 하고 사진 찍어주심 ㅎ..

 

 

뿌잉

 

그리고 12시까지 기다린 다음에 드디어 교육 다 받고 출발함

(한시간 반 정도 저기에서 기다렸오....)

 

 

예매 한 건 푸른동굴 이었는데, 

그날 바람때문에 푸른 동굴 진입이 불가해서 다른 장소로 데려가 주셨음

근데 동굴보다 우리가 간 장소에 물고기나 말미잘..?이라고 하나 암튼 그런 종류가 더 다양해서 좋았음

 

눈감았지만  신나셨잖아~

 

 

강사님이 찍으신 흰동가리(니모)

 

 

물고기 밥주는 영상 ㅋㅋ

저때 물고기가 내 손에 뽀뽀함

 

 

암튼 이렇게 스노쿨링 마치고 나면 다시 보트를 타고

출발했던 선창작으로 돌아가는데

돌아가는길에 맞는 바다 바람이 너무너무너무 추웠어요

근데 또 보트 기사님이 신나셨는지

보트로 놀이기구 태워주심

거의 디스코팡팡급으로 엉덩이 뿌셔짐

그래도 재밌었어염 ㅋㅎㅋ

 

나와서 장비 반납하고

만약 샤워하려면 300엔 현금으로 지불하고 근처에 있는 샤워장을 사용하면됨

바디워시나 샴푸는 사용이 안되고 오로지 온수로만 샤워 가능~!~

 

아 그리고 강사님이 오키나와 맛집이나 카페, 관광지 같은것도 공유해주셨었음

 

스노쿨링 예약은 여기서 했음다

https://www.myrealtrip.com/offers/46730

 

[한국어진행] 오키나와 푸른동굴 보트 스노쿨링 (사진촬영 전송 무료 / 후기 맛집! ) - 마이리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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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s.myrealtrip.com

 

스노쿨링 끝나고 나니깐 한 2시쯤?

역시 물놀이인가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강사님이 알려주신 오키나와 맛집중에서 가장 근처에 있고 따뜻한 음식인 곳으로 ㄱㄱ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귀여운 고양씨를 만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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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에 대기명단 적는곳이 있길래 적어두고

고양씨랑 놀다가 들어갔음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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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 라멘, 시오라멘, 볶음밥, 교자

이렇게 시켰음

나쁘진 않음

근데 다시 갈지는 잘..........

현지인 맛집같아 보이긴 했음 

 

그리고 숙소 들러서 제대로 정비를 다시 한 뒤에 

파인애플 파크로 고고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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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 그렇고 이렇게 해안 도로는 항상 지나갈때 마다 기분이 좋음

 

 

암튼 한참 달려서 파인애플 파크 도착

 

표를 끊으면 일단 갑자기 셔틀 버스..?기차? 같은 걸 타고 움직인다. 

그러면서 파인애플에 대해 엄청난 소개들과 함께 이동한다...

일본어랑 영어로 소개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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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이 4천종?이나 된다고 해서 놀람

암튼 뭐 셔틀로 데려다 주고 나면

갑자기 사진을 찍는다

이때 찍은 사진은 돈주고 사야됨

 

그러고 나서 갑자기 자동 운전되는 전동 스쿠터에 태운다. 

그 골프장가면 보이는 그거아시죠

암튼 스쿠터를 타고 또 한바퀴를 빙 도는데 

탑승 전 직원이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중에 언어를 물어보고

타면 고른 언어로 안내를 해준다.

 

스쿠터도 다 타고나면 본격적으로 도보로 구경할 수 있다.

 

ㅋㅋ 관광왔으니까 하나 묵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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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어딘가 무서움

안아줘요~

 

그리고 갑자기 뜬금없이 공룡 테마도 있음

걍 웃겨서 찍음

공룡 테마가 사실 제일 재밌었음

나 잼민인가

 

다 둘러보고 나선 기념품샵이 연달아 여러개 나오는데

음....딱히 살만한 건 없고

파인애플 와인이 있길래 시음해보고 제일 맛있는 한병 사서 나옴

 

굳이 갈 필요는 없을듯 ㅎ....

 

 

그리고 이제 저녁타임~~

야키니쿠 먹고싶어서 근처 아무데나 찾아서 갔는데

어머..무한리필집이었음

 

 

 

사실 나도 그렇고 일행도 그렇고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어서 무한 리필집 별로 안가는데

음.. 근데 다양한 걸 먹어볼 수 있어서 좋긴했음

그리고 무슨 김치찌개가 있음!!!!!!!!!

우리가 상상하는 그 김치찌개맛은 아니긴함

약간 잔치국수에 김치 넣은 국물 맛

그치만 밥이랑 마무리로 딱 때리면 쥑임

 

그치만 만약 여기를 간다면 이 붕어빵은 드시지 마십시오.

길거리에 파는 붕어빵과는 맛이 아예다름

진짜 냉동 붕어빵맛

 

이제 배도 채웠겠다

안주거리 사서 집으로 고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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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가 지린다.....

그리고 꼬치구이 세트 포장으로 주문하니까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면서 안내해 주셨는데

여기에서 꼬치가 구워지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근데 심심해서 근처에 있는 자판기 구경하다가 립톤 밀크티 하나 뽑아마심 존맛탱

 

그리고 집가는길에 또 편의점 들러서

오뎅 샀어염 ㅎ 너무 먹어보고싶었음

 

 

 

먹어보고 싶었던거 다 담았음

찹쌀떡유부주머니,

곤약면,

무,

계란,

치쿠와,

아무튼 삼각 오뎅..

 

너무많아~~~~했지만 다 먹어보고싶은걸.

 

그리고 포장해온 야키토리 세트

아니 이게 1000엔이라니..!!!!

 

너무 혜자스러워서 놀랐음

2단으로 다양한 종류의 고기 꼬치들만 잔뜩 있었다

 

여러분들...저기 꼭 가십시오...

 

 

야식 때리고 후식으로는 스낵파인애플 먹었당

 

 

한국에서 먹는 파인애플 생각하면 안된다. 

 

 

얘는 이렇게 옥수수처럼 뜯어진다

그리고 코코넛향이 삭~나면서 진짜 열대 파인애플의 맛이 났다

너무 맛있었음 ㅠ

 

 

그리고 찐찐찐 디저트 먹으면서 마무리

진짜맛있음. 일본 가면 무조건 먹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돌아다니는 것 보다 먹는걸 더 많이 한 2일차 끝....

 

저렇게 먹고나서 이제 숙소 옮길준비하느라 짐 정리 하고 쿨쿨띠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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