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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M] T1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 직관 후기

H0zzae 2025. 6. 19. 18:01

 

안녕하세요 티원입니다~

MSI 우승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심 먹고 경기장 가야 할 것 같아서 일단 아침 기차 탑승해줬읍니다.

작년 MSI 유니폼 입고 갓어요

왜냐면 작년에도 갓으니까 올해도 가보자는 마인드 유노?ㅇㅇ

총 4명이 가는거라 넷이서 한마음 좌석으로 예매

넷이서 한마음 좌석이 할인도 되고 좋거덩여

 

암튼 기차타고 출바루

도착하고 바로 점심먹으로 이재모 기릿

 

아무래도 김치볶음밥 먹어줘야하니까 당연히 본점으로 갔슴다

10:50분쯤 웨이팅 걸고 11:30쯤 입장했음

처음 웨이팅 걸었을때, 앞에 40팀 있었는데 매장이 넓어서 그런지 1분에 1팀씩 빠짐 ㅎ

오픈하자마자 들어간 팀들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기다릴만했음 굿굿

안녕하세요~ 콜라입니다~

다리찢기 잘 보셨나요~ 감사합니다~

 

 

개 GOAT.

치즈 개 쩔고 토핑도 다 개맛있고

김치볶음밥은 약간 김밥천국의 김치볶음밥? 집 김치볶음밥? 느낌인데 참기름 향이 엄청남

 

그리고 매장에 확실히 티원 유니폼 입고 계신 분들이 많았음 ㅎ

티원화이팅!!!!

 

숙소 들러서 짐 좀 놓고 경기장 갔슴다

2-15 구역 뒷쪽 시야였슴다

 

 

치어풀도 작성완료

 

근데 혈당 스파이크 + 아침부터 기차타느라 피곤함 이슈로 2세트에 개 큰 졸음이 몰려왔었음

하지만 팬들 피곤한거 아는 티원이 3:1로 빠르게 끝내줌 

티원 이겨줘서 고맙고 사랑해

 

 

 

그리고 승리의 축배를 들러 광안리로 이동

 

요즘 붓싼 젊은이들은 광안리로 많이 간담서요 ㅋㅋ

부산 아는 행님이 밥사준다캐서 갓슴다

 

횟집 아니고 술집인데 진짜 안주 개고트.....

다 맛있음; 어딘지는 안 알려줄래 나만의 맛집해야지...

 

2차는 부산 밤,낮 술 이랑 우유 막걸리

아니 부산 밤술, 낮술, 이거 너무 맛있어요

추천추천

우유 막걸리도 진짜 술맛 1도 안나도 걍 밀크쉐이크세요

 

그리고 다음날...

전날에 먹은 다양한 주종들로 인한 약간의 숙취가 몰려옴

(맥주, 소주, 전통주, 막걸리, 고량주 마심 ^^..)

 

2024 스프링에서 받은 우리은행 LCK 유니폼 ^_^

이때 이거 입고 응원했을때 티원이 이겼거든요 ㅎ

 

빠른 해장을 위해 국밥집 감

부산역에 짐 보관해놓고 경기보러 갔다 올 생각이었음

 

고기 개~~~~~~~실하고 개~~~~~~~~많고 국물이 맑아서 진짜 레전드로 해장함

 

그리고 부산역 갔는데 모든 짐보관함이 사용중임;;;

그래서 짐캐리에 맡겼음

근데 의외로 안비싸서 생각보다 꽤괜! ㅊㅊ

 

 

2-8구역 앞자리 시야

 

한 4열까지는 시야 방해 때문인지 좌석을 아예 안푼거 같았음

근데 어제 8만원 주고 간 곳 보다 여기 시야가 더 좋음

대신 목은 쪼매 아팠음

 

그리고 개 미친 티원이

3:0 으로 이겨주심

너희..너희 미친거야!!!!!!!!!!!!!

 

 

진짜 달아요~

 

 

사진 작가님의 미친 센스로 탄생한 미친 장면

진짜로 ....진짜로............ 궁전으로 갈듯

영원히 티원만 우승하게 해주세요

제발요

오직 티원만 행복하게 해주세요

 

인터뷰까지 다 보고 밥먹으러 갓어염

사직 근처 고깃집인데 진짜 말않되;;;

가격 넘 싸고 고기도 맛있음

더바른식당 << 여기임

4명이서 고기 배불리 먹엇는데

8만원도 안나옴....말안됨;;;;;

그리고 여기 해장라면이 개 GOAT

마지막에 나올 때 콘 아이스크림도 주는데 마히떠요 꼭 드셈

 

그리고 킹갓제네럴티원사마가 3:0으로 클린승 해주신 덕분에 시간이 남아서 

부산역 근처 피시방가서 칼바람 좀 하려고 택시 탔음

 

근데 미친 부산 택시 기사님이

안전벨트도 안하고 시내를 70-80밟으면서 F1찍으심

심지어 교차로에서 사고도 날뻔 햇은;;

그치만 부산사나이 기사님은 꿈쩍도 안하고 페이스 유지하면서 부산역까지 우리를 ...태우고 달리심...

마지막 택시까지 붓산 풀코스로 경험하고 왓읍니다......

풋산...빡시네....

 

암튼 칼바람 하고 짐찾고 마지막 기차타고 집에왓더염ㅎ..

찐 막차

 

서울역 도착하니까 모든 기차의 운행이 종료되어서 역 닫을거니까 나가라는 방송이 들렸읍니다^^..

심야 버스타구 집 와서 씻고 누우니까 2:30 ;

연차를 안쓴 과거의 나 자신을 매우 쳐라

 

그리고 이제 회복되어서 블로그를 찌는중임다.

 

 

경기장 후기
지금까지 가본 대회 대형 경기장들 중 제일 좋았음

경주<<<<<수원<서울<부산

 

작년 서머 결승 경주가 얼마나 개 구졌는지 체감되었어요 ^^.....

경주는 진짜 최악.

좌석 개비좁음(아이가 앉을 수준..)

경기장 안에 개더움

경주역 근처에 아무것도없음, 경기장 근처도 딱히 뭐가 많진않음

그리고 미친 전광판 배치 ;

다음에 또 경주에서 하면 거긴 안갈듯 ^^;

어딜봐야하오....

목도 뒤1지게 아펐음

 

이번에 간 사직 실내체육관은 졸라리 시원하고 (심지어 추울정도)

좌석 크기도 넓고 시야도 좋고 전광판도 안복잡하고!!1 좋았음

사직은 다음에도 또 갈 의향 있음 ㅇㅇ

역이나 경기장 근처에서 할 것도 많고 좋았음

 

수원 컨벤션 센터랑 KSPO DOME도 비교를 위해 올려두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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