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쓰는 블로그
2일차 시작합니다.
젊은 이들이 바글바글 거리는 성수를 갔다왔습니다.
.
.
친구랑 2시반에 만났지만 우리 둘 다 공복상태 ㅎ
그래서 일단 밥을 조지기로 했음
둘다 한식이 개~~~~~땡겨서 한식 조지러갓심더
성수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데 그래서 난 더 좋았음
핫플에 왔지만 사람 없는 곳을 좋아하는 나
태생적 찐따인갑다
암튼 야무진 한상..
사장님 이렇게 장사하시면 남는게 있으신가요
밥먹다가 고기 미역국에 빠뜨려서 힝구링 했더니
금세 다시 미역국을 새로 가져다 주셨다.
사장님 소 스윗…
음식도 다 맛있어서 개떵개 하고 나옴
다시 갈 의향 있음.
그리고 밥 때려줬으면 커피 때려줘야지.
아무것도 모르고 대충 들어갔는데 여기 좋았음
좀 지났지만 핫했던 겹겹이 식빵
절대 포크로 먹을수없음.
손으로 겹겹이 떼서 먹어야 되서 손씻고 돌아옴
친구가 간호사라서 수술 들어가는 의사처럼
퍼포먼스 해줬더니 좋아죽었음 ㅋㅋ;
커피랑 빵 개 조지고 가게 루프탑이 있길래 가봤음
아니…..
루프탑이 찐이네 여기….
진짜 성.수 같음
빨간벽돌 천지삐까리
성수 인증샷 찍기 너무 좋음 ㅊㅊ
추천드립니다.
나도 엠지샷 찍엇는데 뭐임 정수리 왤케 하얘;;;;;;
핸드크림을 새로 사야되서 돌아다니는데
아니~~~~여러분(0명) 나만 철제 핸드크림 싫어해????
모든 브랜드들이 다 철제 핸드크림이야…
그거 쓰다보면 옆구리 다 터져가지고 버려야된다고요 ㅠㅠ
그래서 시무룩띠 하다가 길가다가 맡은 엄청난 복숭아밭 향기에 이끌리듯이 팝업에 들어감
성수 가보신 분들은 한번쯤은 맡아본적있을듯
암튼 거기서 충동 결제로 핸드&바디 워시 겟또
헤헤~~
아니 근데 나 42000원 주고 샀는데
공홈에 보니까 37000원이더라…?
뭔데..내 5000원……………….하…..
5천원이면 붕어빵 호떡 델리만쥬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데…하
그리거 해가 질때까지 잘 놀다가 막차타고 집에 갓심더~ 예~
오늘치 끗
'오블완 챌린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비를 줄이는 방법 (2) - 가계부 쓰기 (8) | 2024.11.11 |
---|---|
소비를 줄이는 방법 (1) - 지출결의서 제출하기 (9) | 2024.11.10 |
블로그 짤 털기 (6) | 2024.11.09 |
T1우승기념 하이디라오 방문기 (8) | 2024.11.07 |
도전! 오블완 (6) | 2024.10.29 |